이런 모양의 선인장 가습기를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모양을 염두에 두고 만들면 더 쉬워요.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온도가 낮은 환경을 좋아해요. 그래서 겨울철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죠. 가습기로 습도만 높여줘도 우리 코속의 점막과 코털이 활성화되어 세균과 바이러스 여과기능이 좋아지고, 면역기능도 활성되어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몸통만들기를 보시고, 방법을 대략 익히시고 아래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만들어 보세요. 동영상은 윗부분을 약간 벌려서 선인장머리부분을 크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반짝반짝 선인장가습기는 일자로된 원통형으로 만드셔야 이쁜 모양이 나옵니다

선인장 몸통 만들기

포장에서 접힌 가습필터를 꺼내면 그림처럼 두번 접힌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선인장 머리부분과 아래부분을 구분하여 1번 먼저 1/3접고, 2번으로 덮어주어
아래 그림처럼 내화분에 크기를 맞춥니다.

두 번 접은 가습필터를 바느질로 원통형을 만들어줍니다.

구분하기 쉽게 빨간실로 바느질해보았습니다. 벌집사이로 바늘을 이용하여 듬성듬성 꿰메어줍니다. 실제로는 초록색이라 눈에 띄지 않아요. 바느질을 잘 못했도 표가 나지 않습니다. 선인장 머리부분까지 바느질 해줍니다.

벌집 사이사이로 바늘을 넣어하는 쉬운 바느질 입니다.

이렇게 원통형으로 만들어집니다.

선인장 머리부분에서 한코 건너 한코씩 바늘을 움직여 한바퀴 돌려주고, 검은 화살표처럼 시작점에서 조금 겹치는 부분까지 돌려준 다음, 힘을 주어 실을 당겨주세요. 실이 끊어지지 않게 적당히 힘을 주어 오무려주세요. 아래 그림 참조.

원통형 상태를 그림처럼 오무려 선인장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매듭을 지어주고 실을 끊어주고, 남은 실은 원통 안으로 밀어 넣어주세요.

반짝이 모루로 선인장 옆면에 가시를 표현해줍니다.

모루를 정확히 자로 재지 않고 자르는 방법입니다. 모루를 8등분 할 겁니다.
먼저 1번화살표처럼 반으로 잘라주세요.
반으로 자른 모르를 또 반으로 잘라줍니다. 2번,3번 / 1/4로 자른 모루를 또 반으로 잘라줍니다. 4번 5번,6번,7번 
이렇게 모루1개당 8개의 조각이 만들어 집니다.

빨간 점선처럼 7개의 가시줄을 만들어 줄겁니다. 검정선은 가습용기에 선인장 몸통이 들어가는 부분이므로 검정라인 위부터 가시를 표현해주면 됩니다.

모루를 요철모양으로 접어 벌집 사이에 끼워 가시를 만들어 줍니다.
그림처럼 모루를 접어줍니다.

모루를 벌집에 끼울때 1번처럼 요철부분을 접어서 벌집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준 다음, 벌집속으로 넣은 다음에는 접힌 부분을 벌려서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가시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가시를 넣어 완성된 선인장 가습기의 모습입니다.

투명용기에 아크릴물감이나 유성펜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선인장 가습기를 만들어 줍니다. 스티커를 활용하여 이쁘게 꾸며도 좋아요.

선인장 가습기 사용방법

물을 준비해주세요.

선인장을 가습용기에서 빼내고, 물을 채워주세요. 1,2센티정도 여유를 주고 채워주세요.

완성된 가습기는 책상위나 침대옆등 원하는 위치에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투명용기라 물이 떨어지면 다시 채워주세요. 

즐겁게 만들어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